푸라닭 치킨 메뉴 추천 2편 - 매드갈릭, 바질페스타 맛
안녕하세요 토리나맘입니다.
오늘은 지난 푸라닭치킨 메뉴추천 1편에 이어, 다른 맛을 도전해보고 2편을 가져왔습니다!
1편을 못보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고요.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역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내돈내산 #푸라닭치킨 메뉴추천
푸라닭 치킨 저렴하게 주문하는 법? 배민클럽 무료체험 솔직후기!
지난번 푸라닭 메뉴추천 포스팅에서 배민클럽 무료체험에 대해 다루었었는데요.
그때는 첫 배민클럽 이용으로 쿠폰 1.5만원을 써서 할인받아 주문하였는데, 이번에는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에게 배민클럽 무료가입을 시켜보았는데,
웬걸? 남편은 기존 사용고객이라서 1.5만원 쿠폰같은건 안주더라구요! ㅠㅠ
배민 너마저 쿠팡처럼 고객마다 차별화된 가격을 적용하다니...
게다가 제가 이용하는 지점은 배민클럽 제외대상 가게여서
(배민클럽 가입가게만 배민클럽 배송비 무료혜택을 받을 수 있음), 배송비는 그대로 2,500원 나가더라구요.
대신 가게 자체 할인쿠폰 1천원권이 있었는데, 결국 배민클럽 회원이지만 배달비는 배달비대로 내고, 배민클럽 아니어도 받을 수 있는 가게 자체 할인쿠폰 1천원만 사용하여 시켜먹었네요 ㅠ
→ 결론: 배민클럽 별로 안좋은 것 같아요.. 매월 1990원만 내면 배달비 무제한 공짜인 것처럼 홍보해놓고는,
제외대상인 가게들이 너무 많아요 ㅠ. (배민클럽 제외가게는 배민클럽회원이라도 배달비 내야함.)
지방이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제가 좋아하는 가게들은 다 제외되는 느낌;;
선호하시고 자주 시켜먹으시는 가게가 배민클럽 가입가게면 혜택을 많이 볼 수 있겠지만,
저는 배달을 자주 시켜먹지도 않을 뿐더러, 제가 선호하는 가게는 배민클럽 가입되어있지 않은 가게들이 많았네요.
물론 이건 지역마다 다를 수 있겠지요.
제 주관적인 입장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푸라닭 치킨 메뉴 추천
저는 오늘도 역시 내완반(뼈) 메뉴를 시켰습니다.
내완반은 내가 원하는 가장 완벽한 반반의 줄임말인데, 내가 원하는 치킨 맛을 뭐든 골라서 반반치킨으로 먹을 수 있어요.
지난 포스팅에서 제가 바질페스타맛이랑 김미바삭맛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적었었는데,
아쉽게도 김미바삭맛은 내완반 메뉴에서 선택할수 없더라구요ㅠ
내완반 선택메뉴에서 아예 안보였음..
그래서 전통적으로 선호되는 마늘맛의 강자인 매드갈릭 맛과 바질페스타 맛을 골랐습니다.
왼쪽이 매드갈릭맛, 오른쪽이 바질페스타 맛입니다.
저는 뼈있는 메뉴를 선호해서 뼈있는걸 시켰지만, 푸라닭은 순살메뉴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닭다리살만을 이용해서 퍽퍽하지 않고 맛있다고 하네요.
담번엔 저도 순살을 시켜보렵니다ㅎ
더 많은 메뉴 종류에 대해 알고싶으시다면 위 버튼을 눌러 확인해주세요.
푸라닭 매드갈릭 맛
먼저 푸라닭 매드갈릭 맛입니다.
매드갈릭맛은 달짝지근한 소스에 마늘향이 은은하게 나는 것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마늘향이 은은하게 나지만, 소스의 단맛이 조금 더 많이 느껴져요.
치킨위에는 마늘크러쉬드가 올라가 있어, 은은한 마늘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매드갈릭맛 치킨 튀김옷의 크런키함이 살아있어서 파삭파삭한 식감이 느껴집니다.
물론 후라이드 치킨의 파삭 고소함보다는 못하겠지만요.
그리고 마늘 크러쉬드가 은근히 풍성하게 올라가 있어서 중간중간에 씹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지난번에 먹었던 블랙알리오는 진한 간장베이스의 마늘맛이었다면,
이번 매드갈릭맛은 연한 간장맛의 꿀발린 닭강정 같은 맛이랄까요? 달짝지근한 마늘맛입니다.
아이들이 있거나 단맛을 더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드갈릭 추천드립니다.
달달한거 별로 안좋아시는 분들은 차라리 블랙 알리오맛 추천드려요.
(저처럼 간장베이스 맛을 더 좋아하시는 분도 블랙알리오 추천!)
푸라닭 바질페스타 맛
두번째로는 푸라닭 바질페스타 맛입니다.
치킨소스 위에 치즈가 보슬보슬 올라가 있고, 중간중간 토마토 토핑이 들어가 있어요.
마치 치킨 양식요리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치킨, 요리가 되다." 라는 수식어를 쓰면 적절할 것 같은 느낌의 치킨이었어요.
바질페스타 치킨의 맛은, 바질향이 강하게 느껴지고 달짝지근한 맛이 강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바질 페스토 파스타나 바질페스토 피자에서 느꼈던 바질 특유의 짭조름하고 담백한 맛보다는,
바질맛에 단맛이 더 많이 느껴져서 조금 느끼한 느낌이 들었어요.
한두개 먹으니까 좀 물리더라구요...ㅋㅋ 청량음료를 찾게되는 맛..!
개인적으로는 지난번에 시켰던 콘소메이징 맛이 훨씬 덜물리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안에 토핑으로 든 토마토는 절여져서 그런지 좀 짰어요.
느끼+달짝지근한 바질페스타 소스와 함께 먹으면 좀 덜느끼할까해서 함께 먹어보았는데,
조금 낫긴 하지만 큰 효과는 못느꼈습니다 하하.
바질페스타맛은 소스가 듬뿍 발려있어 당연한 거겠지만,
매드갈릭맛처럼 치킨 겉에 튀김옷의 파삭함은 느껴지지 않았어요.
다른 치킨맛과 조합했다면 좀 더 덜 물리게 먹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블랙알리오라던가, 매운맛의 치킨같은 것과 조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비슷한 계열의 단맛종류의 치킨맛과 조합해서 그런지
단짠단짠이 아니라 단단단! 이어서 살짝 물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맛 순위는!
블랙알리오>콘소메이징>매드갈릭>바질페스타 입니다.
맛 느낌을 순서대로 소개하자면,
간장맛> 달짝지근짭조름>마늘향나는 단맛>바질향나는 단맛+위에 치즈토핑으로 조금느끼. 입니다.
저의 취향은 단맛이 아니라 짠맛이거든요. 간장맛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블랙알리오와 콘소메이징 조합은 단짠단짠이라 아주 좋았습니다. 끊임없이 흡입하게 되는 조합!
콘소메이징과 매드갈릭 조합은 둘다 너무 단맛 느낌이라 쉽게 물리실 것 같아요.
그럼 오늘 저의포스팅이 맛 선택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꾸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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